모나미가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그린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모나미 펜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소비자는 크기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펜을 직접 모아 전달하면 된다. 모나미는 수거된 펜을 재질에 따라 분리·분해해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한다. 소비자는 수거량에 따라 모나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보상으로 받는다.
모나미몰에서 제품을 주문하는 자사몰 회원이면 캠페인에 팜여할 수 있다. 구매 결제 단계에서 그린백 동봉 여부를 체크하면 그린백을 받을 수 있다.
수거 가능 품목은 모나미 153, 네임펜, 유성매직, 보드마카, 프러스펜 3000, 붓펜, 라이브칼라, 에센티 트윈, 에딩슈퍼 600 총 9종이다. 그린백에 담아 지정된 주소로 착불 발송하면 된다. 최소 수량은 10개부터다. 적립금 지급을 위한 모나미몰 아이디, 연락처 뒷자리 4개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야 된다.
펜 수거 및 보상 지급은 오는 9월 25일까지다. 모나미가 제작한 업사이클링 굿즈 관련 이벤트는 연말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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