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수제도넛으로 유명한 '카페 노티드(Cafe Knotted)'와 함께 '노티드 우유식빵'을 개발해 출시했다. 노티드 우유식빵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주문 즉시 오븐에서 구워져 당일 받아볼 수 있다.
31일 신세계푸드는 카페 노티드와의 첫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노티드 우유식빵을 SSG닷컴의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벽빵은 매일 아침 이마트 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에서 생지를 반죽해 준비한 뒤 고객이 SSG닷컴에서 주문하는 즉시 오븐에서 구워내 '쓱배송'으로 당일 신선하게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1개당 가격은 6300원이다.
노티드 우유식빵은 물 대신 우유를 넣고 만든 반죽으로 구워낸 식빵으로 우유의 깊은 풍미가 살아있을 뿐 아니라 부드러운 맛과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프렌치 고메버터와 국내산 벌꿀 등 고급 재료로 만들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키지도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노티드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노티드의 대표 마크인 스마일 캐릭터에 젖소 무늬의 패턴을 접목시켜 아기자기하면서도 우유식빵의 직관적인 느낌을 더했다.
신세계푸드는 노티드 우유식빵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SSG닷컴에서 노티드 우유식빵을 비롯한 새벽빵 제품 1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핫한 브랜드로 떠오른 카페 노티드의 맛과 감성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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