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을 관리하는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이 지난달 27일 개성공단 기업협회 김학권 회장에게 개성공단 운영과 억류 근로자 유 모 씨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담은 통지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측은 박철수 부총국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억류하고 있는 유씨의 범법 행위가 엄중하며 개성공단 파행의 원인이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남측 정부에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통지문은 개성공단 기업협회가 공단 통행 정상화와 남측 근로자 신변안전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북측의 공식 견해 표명이라고 개성공단기업협회측이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측은 박철수 부총국장 명의의 통지문에서 지난 3월 30일부터 억류하고 있는 유씨의 범법 행위가 엄중하며 개성공단 파행의 원인이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남측 정부에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통지문은 개성공단 기업협회가 공단 통행 정상화와 남측 근로자 신변안전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이후 북측의 공식 견해 표명이라고 개성공단기업협회측이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