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진원)은 신임 재무부문장 부사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45·사진)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에이디티캡스(ADT캡스) CFO를 역임했으며, 영실업의 CFO와 대표를 맡은 바 있는 재무 전문가다.
전 부사장 영입으로 티몬은 현재 추진 중인 상장 작업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티몬은 지난 4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2021년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성공할 경우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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