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게서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휴온스글로벌은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하는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다"며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포브스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작년과 달리 다르게 '웨비나'(웹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 형식으로 열렸다. 16개 국가에서 116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2020년 선정 기업을 통합해서 진행됐다.
휴온스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매년 성장기록을 갱신하면서 점안제·국소마취제 등 '제약'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으로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루는 등 혁신을 일궈온 점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2016년에 이어 2019년에도 '포브스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모멘텀 확충에 집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민첩한 대응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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