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등 시설물을 유지하고 보수하는 사업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다른 업종 전환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소속 회원사 500개 업체를 긴급 조사한 결과, 절대 다수인 90.8%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한다는 입장은 5.6%에 그쳤습니다.
업종 전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응답자 중 2명 중 1명 이상(56.4%)은 그 이유로 경쟁력 악화를 꼽았습니다.
업체들은 또, 92.2%가 폭넓은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업종전환 정책을 밀어붙이는 국토교통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소속 회원사 500개 업체를 긴급 조사한 결과, 절대 다수인 90.8%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찬성한다는 입장은 5.6%에 그쳤습니다.
업종 전환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응답자 중 2명 중 1명 이상(56.4%)은 그 이유로 경쟁력 악화를 꼽았습니다.
업체들은 또, 92.2%가 폭넓은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업종전환 정책을 밀어붙이는 국토교통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경기 기자 / goldga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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