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22일 유기농 전문 온라인몰 '달리살다'의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후 한달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한 지 한달여 만이다.
달리살다는 달걀, 소고기 등 신선식품부터 빵, 소시지 등 가공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1100종과 해외직구 상품 300여종을 판매한다. 비건, 친환경, 동물복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 등 건강과 안전 관련 60여개의 인증 가운데 한가지 이상을 받은 우수 상품만 파는게 특징이다. 모바일 전용 앱 기반의 서비스지만, 기존에 운영하는 온라인몰 플랫폼인 GS프레시몰에도 입점해 온라인 접점도 확대했다.
정식 오픈에 맞춰 신선상품과 간편식품, 음료 등에 세부 카테고리를 추가해 약 100여종의 상품을 확대 도입했다. 뷰티와 헬스, 생수 카테고리 등 다양한 신규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이 자신의 소비성향을 재미있게 파악할 수 있는 장보기유형 심리테스트 '나만의 장보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8가지 유형별 결과를 안내하고 각 유형에 맞는 상품기획전을 열고 할인쿠폰도 발급할 예정이다.
월 3900원으로 만나보는 유료멤버십 '달리드림' 회원을 위한 전용이벤트도 펼친다. '달리드림 딜'로 11월 5일까지 약 20여종의 베스트상품을 최대 67%까지 할인 특가에 선보인다. 또 건강한 식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멤버십회원들을 위해 자연식 요리를 연구하는 '뿌리온더플레이트'와 컬래버레이션 한 쿠킹클래스 '달리의 클래스'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으로 22일부터 한달간 3만원 이상 1회 구매시 런치백(4000명 선착순)을, 2회 구매시 랜덤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다이슨 공기청정기(5명), 내추럴브링스 소품세트(10명), 브리타정수기(100명), 오가닉 화장품세트(150명), 오가닉 구강케어키트(250명) 등이다.
차은철 GS리테일 마켓포 운영부문장은 "앞으로도 달리살다는 시즌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와 상품 큐레이션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