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가맹점과 상생·소통하기 위해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bhc치킨은 12일 롯데시티호텔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대전을 포함한 충청지역 가맹점 사업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가맹점 사업주와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등을 합쳐 50명 이하 인원이 참석했다.
bhc치킨은 앞으로 수도권, 광주전라, 부산경남, 대구경북, 제주, 강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또 경영성과와 비전 공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설 방침이다.
임금옥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bhc치킨이 고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본사의 영역인 적극적인 신메뉴 개발, 광고 홍보 마케팅 전개와 가맹점의 영역인 매뉴얼에 맞는 깨끗한 조리, QCS, 영업 규칙 준수 등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며 "지난 8월에는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올렸으며 bhc라는 브랜드가 가맹점의 자부심이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을 많이 내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지켜졌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본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가맹점이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점과의 상생경영과 고객과의 신뢰 구축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이 되도록 경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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