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인 프레시지(대표 정중교)는 기존 밀키트 제품의 플라스틱 패키지를 '종이 패키지'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따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기 위해 종이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자연 분해가 되지 않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지함 형태의 종이 패키지로 바꾸어 기존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 소요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별도로 제공하던 레시피 안내문을 포장지 후면에 기입, 종이 사용량도 줄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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