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에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맵퍼스는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전국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운전 데이터를 반영한 것은 물론 아틀란 앱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스쿨존 경고 안내와 회피경로 탐색 기능을 넣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온라인 연결이 가능한 아틀란5 이상의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맵퍼스는 지난 2월 아틀란 앱에 스쿨존 회피경로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도 해당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아틀란 SW에서 스쿨존 회피경로를 설정하면 경로 탐색 때 스쿨존을 최대한 회피하는 경로를 안내한다. 스쿨존 진입 전과 후 음성 및 화면으로 알림을 표시한다. 30km/h 속도 초과 때 붉은색 과속 알림창을 표시하고 경고음을 낸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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