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IT전문 계열사 아주큐엠에스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주큐엠에스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MOU는 게임 테스트 자동화 엔지니어링 전문가 양성 및 게임 테스트 환경의 선진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으로 아주큐엠에스는 올해 말까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 콘텐츠 스쿨 재학생들과 함께 모바일 게임 테스트 솔루션 'G+AIDER'를 다양한 게임에 적용할 예정이다. G+AIDER는 아주큐엠에스가 개발한 게임 출시 전후에 테스트 전문업체의 도움 없이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실제 게임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사용자 플레이 기록과 테스트 스크립트를 통해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편리한 기능도 다수 갖추고 있다.
아주큐엠에스는 머신러닝, 챗봇,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등을 레미콘 사업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는 G+AIDER를 자체 개발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아주큐엠에스를 통해 건자재 등 관련 산업은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 IT기술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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