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Fexuprazan)가 임상 3상을 최종 마쳤습니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웅제약은 2018년 10월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국내 25개 병원에서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펙수프라잔 투여 후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 결손의 치료율이 99%로 나타났고, 환자가 약을 먹을 때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펙수프라잔은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의 약물입니다.
대웅제약은 2018년 10월부터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국내 25개 병원에서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펙수프라잔 투여 후 8주까지 내시경상 점막 결손의 치료율이 99%로 나타났고, 환자가 약을 먹을 때 불편함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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