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자녀에게 디지털 피아노를, 카페 창업을 꿈꾸는 엄마에게는 커피머신을 대신 선물해주는 꿈 지원 사회공헌 활동이 시작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10월 한 달간 롯데 CSV홈페이지에서 '맘 편한 하이드림'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하이마트가 엄마와 아이의 꿈에 관한 사연을 공모 받아 도움이 될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매 분기 사연공모를 통해 세 가정을 선정해 네 차례 진행돼 누적 3000만원 상당의 가전을 지원했다. 이번 분기 선정결과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다.
하영수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어느덧 다섯 번째 진행되는 '맘 편한 하이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꿈을 지켜나가는 데에 힘을 보태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여성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해 함께 송편을 만들고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지난해 4월에는 전국 미혼모시설 35곳에 3000만원 상당 세탁기를 전달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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