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는 이번 주말(8월10일~12일) 배달 콜수가 67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주 동기간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말복이었던 지난 11일 하루 바로고 배달 콜 수는 총 23만4000건으로 전주 동요일대비 6.4% 증가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말복까지 겹쳐 집에서 시원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또 보양 음식부터 아이스 디저트류까지 배달 가능 메뉴가 늘어난 것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바로고는 급증하는 배달 수요에 맞춰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더의 일정 항목을 평가해 서비스 품질을 보완하고 향상하는 SLA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여름이면 삼복날이나 날씨에 따라 배달 콜 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찌는 듯한 더위에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연결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라이더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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