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전일 인천시 중구 남북동 소재 용유초등학교에서 '하늘사랑 영어교실' 봄 학기 종강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지역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일환으로 매년 봄·가을에 한 차례씩 실시하는 초등학생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8주 동안 인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열정을 지닌 직원 7명을 선발해 매주 2시간씩 용유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열었다. 이번 학기는 영어 단어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얻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종강식에서는 학생들이 영어교실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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