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부터 앞으로 3년 동안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공식 후원식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과 이 선수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 선수가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LG전자의 LG V50 씽큐, 휘센 에어컨, 디오스 냉장고 광고모델로도 기용할 예정이다.
이 선수는 최근 열린 U-20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팀의 준우승을 이끌면서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 선수는 "최고의 플레이로 LG전자의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최고의 실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 선수와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며 "대한민국 축구의 대표주자로서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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