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는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이 일본 특허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특허 신청한 후 2년 여 만의 성과다.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TSDT 플랫폼기술 및 이를 적용한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는 당사의 신약개발 원천 플랫폼기술이다. 유럽연합 27개국 포함 전세계 주요국 33개국에 특허 출원돼있다. 지난 2월 미국 특허 심사에 이어 일본에서도 절차가 마무리 되면서 국내를 포함해, 미국·일본·호주 등 4개국 특허 심사가 완료됐다.현재 유럽연합, 중국, 캐나다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이다.
셀리버리는 연이은 플랫폼 원천기술 특허 등록 성공으로 현재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TSDT 플랫폼기술 및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iCP-Parkin 라이센싱을 위한 기술평가를 수행중인 일본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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