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뽀빠이 멸균우유'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뽀빠이 멸균우유는 기존 제품에 칼슘과 미네랄, 비타민으로 영양성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0㎖당 칼슘 함량은 뽀빠이 멸균우유 초코맛 278㎎, 딸기맛 302㎎으로 일반 우유(96㎎)대비 2배 정도 높고, 미네랄 3종과 비타민 7종이 들어있다.
또 멸균 처리 후 테트라팩에 담아 상온에서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패키지는 '뽀빠이'와 '올리브'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적용하고, 1980년대 삼양식품 로고와 서체를 사용해 레트로 컨셉을 강조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우유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면서 멸균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뽀빠이 멸균우유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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