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신선식품 전문관 '프레쉬 파크'를 재단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3월부터 프레쉬 파크를 운영해왔다.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카테고리 별로 매주 특가에 선보이면서 최근 3개월 동안 매출이 개점 초기 동기간 대비 170% 상승했다.
인터파크는 이번 재단장으로 보다 편리한 쇼핑 서비스와 다양한 정기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군(라인업)도 강화한다.
먼저, '제철 신선식품 가이드'를 통해 매월 제철 식품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를 돕는다. '금주의 시즌 상품 픽'으로 신선식품 담당 MD가 엄선한 제철 신선식품 한가지를 매주 특가에 판매하며, 프레쉬 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선식품 전용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영훈 인터파크 신선식품 담당 MD는 "단순히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저렴한 가격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가이드 서비스와 시즌 상품 MD 픽 코너 등으로 신선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온라인몰 소비자의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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