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청년 창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청년창업리그'를 연다.
하이트진로와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하는 '제4회 청년창업리그 공모전' 접수가 25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6주 동안 하이트진로 청년창업리그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청년,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및 식품산업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최종 경합에 앞서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 총 7회의 교육을 실시한다. 최종 경합은 6월 28일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대상팀에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는 각 700만원, 우수상 4팀에는 각 3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창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하이트진로의 청년창업공모전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장이자, 외식 스타트업의 성공적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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