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중인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금리가 8%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다시 고금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서울YMCA는 교육과학기술부가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1학기보다 최소 0.35% 포인트 이상 올려 연 8%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YMCA는 특히 학자금 대출이 시중금리보다 높은 6.95% 금리로출발한데다, 변동금리가 적용돼 신용불량자를 양산한다고 지적했습니다.실제로 지난 2월 말 현재 신용불량자의 전 단계인 신용유의자로 기록된 대학생은 4천171명에 달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