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에 캠핑존이 생긴다.
LF의 라푸마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에 '캠핑·피크닉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는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7~8월 제외) 매주 일요일마다 운영하는 곳이다. 라푸마는 세종대로 일대 600㎡(약 180여평) 면적의 공간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캠프'를 테마로 그늘막 텐트 10동, 캠핑의자 20개로 구성된 캠핑존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인권 LF 상무는 "경험재로 분류돼 체험을 통한 마케팅이 필수적인 캠핑용품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면서 "라푸마 캠핑용품 품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도심 속 힐링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타깃 고객들과 공유하는 효과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은 라푸마의 세종대로 캠핑&피크닉 라운지 운영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1주일간 LF몰의 신상품 한정특가 플랫폼 '인생한벌'을 통해 캠핑&피크닉 라운지에 설치된 제품과 동일한 그늘막 텐트 2종을 선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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