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 '더우주'는 11일 호주 메리 시즌스(Merry Seasons) 매장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메리 시즌스는 한국의 올리브영처럼 호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로 화장품,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형태의 전문 매장이다. 입점한 매장은 시드니 3개점, 멜버른 5개점 등 총 8개 매장이다. 이달 중 시드니 지역 2곳에 추가로 입점될 예정이다.
최근 호주시장은 아모레퍼시픽 등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주목받은 지역이다.
호주는 화장품 수입규모가 3년간 꾸준히 증가했고, K팝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입규모 역시 증가추세에 있다.
더우주 관계자는 "중국, 유럽, 미국, 중동, 아시아에 이어 호주에도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호주 메리 시즌스 입점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박서준에 이어 최근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인 우도환을 모델로 발탁해 국내 시장에서 TV CF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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