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들의 매장 운영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CCTV 클라우드 소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클라우드캠 소호 상품은 소상공인이 기존 클라우드캠 상품을 매장에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CCTV의 필수 기능인 영상촬영과 저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저장일수(15일, 30일), 카메라 화소(100만, 200만), 지능형 기능(People Counting, Heat Map), 도난보험 등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캠 소호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도난보험 상품(1000만원 보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추가로 소상공인이 인터넷을 가입하면 최대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표 제공 :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캠 소호 상품은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에서의 도난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사후 조치도 가능하다. 또 매장 내 방문객수를 시간대, 요일별로 파악해 제공해주는 서비스와 매장 내 혼잡도를 표기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한다.클라우드 소호 상품은 SK브로드밴드 106 상담센터, 공식홈페이지, 전국 대리점을 통해 가입·상담이 가능하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최근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성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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