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4~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등에서 '사람을 향해 가는 따뜻한 도시, 스마트시티'라는 주제로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2017'(WSCW)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 업무보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스마트시티 강조 이후 이에 대한 민관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열리는 대규모 행사라 관심이 모아진다.
한 주 동안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 국내외 도시 전시관, 지자체 협의체 회의, 해외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세부행사가 펼쳐진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6~8일 열리는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페어'에서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을 위한 전시관, 투자설명회, 채용상담존 등이 마련된다.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국내 최신 기술을 가까이 접하고 기업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