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한-아세안 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공사는 현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통상산업부 산하기관으로, 이번 MOU 행사에는 다툭 하프샤 하심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분야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고 양국 중소기업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신흥국 위주로 늘어나는 해외진출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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