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컬리수 축구 대잔치 리틀K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관한 이번 제8회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8개 팀이 모여 열기로 가득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 3월 말부터 진행되었던 참가팀 접수는 7일이 채 지나지 않아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틀 동안 진행한 행사에는 강원도 양양, 충남 아산, 경기 수원,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유치원 어린이팀과 7세 이하 유소년 축구 교실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전 후반 각 10분씩 팀 별 3게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승패에 상관없이 참가 선수 전원에게 컬리수 유니폼과 메달, 축구공을 지급했다.
본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페이스 페인팅, 버블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한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 '슛! 포토 GO'는 가상으로 강원FC 이근호 선수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는 "이번 대회도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세드림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2013년 경기도 오산에서 1회 대회를 시작해 매년 2회씩 열려왔다. 이번 용인 대회는 8회째이며, 햇수로는 5년 차를 맞이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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