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조회 전문기업인 레퍼런스체크 코리아(대표 윤정식)는 다음달 10일까지 기업 로고(CI)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레퍼런스체크 코리아는 2007년 국회청문회 관련 고위공직자 평판조회를 시작으로 대기업, 공기업, 행정부, 해외 기업의 임원·경력직 최종면접 전에 채용후보자에 대한 평판조회를 의뢰받아 진행하는 전문기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전문 플램폼 사이트인 라우드소싱(www.loud.kr)에서 콘테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승자는 상금 30만원을 받는다.
박주오 전략마케팅 기획팀 상무는 “기존 홈페이지 및 CI 리뉴얼을 통해 기업이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확립과 신뢰성 있는 채용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명희 컨설턴트팀 이사는 “채용실패에 따른 기업 손실을 줄이기 위해 보다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성과와 역량을 확인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검증을 통해 평균 6개월 가량의 조직생활을 한 후보자의 성향이 평가조회서와 90% 일치하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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