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30일 부산진경찰서, 부산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부산 지역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맥도날드 부산 범전DT점 건물 4층 교육장에서 열린 라이더 안전 교육에는 부산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라이더 30여명이 참석해 전문 안전 교육을 수료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배달 직원인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달 구역을 설정하고 있으며 날씨에 따라 배달 지역을 축소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기도 한다”며 “모든 라이더들에게는 80cc 이하의 안전한 바이크와 고급 보호 장비를 지급하는 등 라이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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