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이달 5일까지 울릉도에서 문화재청, 대학생 20명과 함께 전 세계에 우리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에는 독도사랑 실천 기획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16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독도방문 가이드 책자 제작, 외국인용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독도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서 실시간으로 독도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캠프 참가 학생들이 SNS에 올린 사진 및 영상은 총 300여건으로 국내외 SNS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대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청년캠프 대원의 선발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LG하우시스는 지난 5월 울릉도 및 독도 경비대에 스포츠 바닥재를 지원해 체육관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바 있다.
김장성 LG하우시스 상무는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지난 7년간 150여명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독도의 역사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 기업으로 사업역량을 활용해 우리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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