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국내 주요산업 대부분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철강과 해운을 제외한 자동차·조선·일반기계·석유화학·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8개 분야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상반기 국내 조선업 수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94.6% 감소했다고 추정했습니다.
건설업도 상반기 -4.4%, 하반기 -9.9%, 연간 -7.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했고, 디스플레이업은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데다 해외생산 확대로 연간 단위 성장률이 -5.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도로 표현하면, 조선과 해운업은 '매우나쁨', 자동차·철강·일반기계·디스플레이·건설종은 '다소 나쁨', 석유화학·반도체·휴대폰 업종은 '보통'으로, 다소 좋음 이상의 평가를 받은 업종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철강과 해운을 제외한 자동차·조선·일반기계·석유화학·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8개 분야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특히 상반기 국내 조선업 수주량은 전년 동기대비 94.6% 감소했다고 추정했습니다.
건설업도 상반기 -4.4%, 하반기 -9.9%, 연간 -7.4%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했고, 디스플레이업은 업황 회복이 지연되는데다 해외생산 확대로 연간 단위 성장률이 -5.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상도로 표현하면, 조선과 해운업은 '매우나쁨', 자동차·철강·일반기계·디스플레이·건설종은 '다소 나쁨', 석유화학·반도체·휴대폰 업종은 '보통'으로, 다소 좋음 이상의 평가를 받은 업종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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