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가 펠릿·고소장비·IT부문 등 기존 사업부문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출시한다.
AJ네트웍스는 지난 1일 통합 서비스 브랜드 ‘AJ렌탈’을 론칭하며 다양한 렌탈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통합 브랜드 출시를 계기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을 포함해 종합렌탈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AJ네트웍스의 사업부문은 2000년 IT기기를 시작으로 고소장비(2006년), 펠릿(2007년) 렌탈시장에 진출하며 10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왔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고소장비 6000여대, IT기기 16만대로 해당분야 렌탈 업계 1위, 파렛트 670만장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AJ렌탈을 통해 B2C시장까지 연결하는 소비재 아이템에도 진출한다. AJ네트웍스 측은 “지난 1월 모바일 렌탈을 시작으로 새로운 BI와 렌탈업 전문성 등을 기반으로 B2B2C시장으로 렌탈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B2B2C란 B2B(기업간거래)와 B2C의 합성어로 기업고객과 실사용자인 일반 소비자를 모두 공략하는 시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반채운 AJ네트웍스 대표는 “통합브랜드로 기존 렌탈부문과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B2C시장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종합렌탈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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