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에서 실시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요금 프로모션을 다음달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월부터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직항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클래스는 46.99~49.6cm의 좌석 폭과 좌석을 뒤로 기울일 수 있도록 20cm정도의 공간을 확보했다. 각 좌석에는 전력 공급장치, USB 포트(2개), 개인 독서등, 보관 공간, 13.3인치 풀HD화면 모니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이 있다. 해당 클래스 이용자는 총 세 가지의 기내식 메인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 할 수 있다. 북더쿡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발 24시간 전까지 사전주문도 할 수 있다. 샴페인, 와인은 전문가의 테이스팅을 거쳐 엄선해 제공한다. 이외에 우선 체크인과 우선 수하물 핸들링 혜택이 주어지며 수하물 허용 한도도 35kg으로 넉넉하다.
특가 프로모션 가격(왕복 요금, 유류할증료. 세금 포함)은 싱가포르 83만3700원, 샌프란시스코 137만600원부터다. 여행 가능 기간은 5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