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칠십이초는 한국투자파트너스·ES인베스터로부터 총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칠십이초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와 ES인베스터로가 각각 15억과 5억씩 총 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는 칠십이초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저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십이초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콘텐츠 창작 기업으로서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또한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모바일에 집중돼 있었던 콘텐츠를 더욱 폭넓은 플랫폼에 유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칠십이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다 다채로운 플랫폼과 시장에 선보이며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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