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이 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경기 용인)에서 열린 ‘2016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GT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GT클래스(배기량 5000cc이하)에 고성능 1.8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했다. 그는 ‘폴 투 피니시(예선·결승 1위)’로 경기를 마치며 시즌 첫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재우 선수는 결승전 전날 열린 예선 경기에서 1위를 기록, 2위로 예선을 통과한 팀 동료인 안재모 선수에 앞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24일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단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으며 1위로 들어왔다.
[용인 =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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