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죽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개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죽전 서비스센터(경기도 성남시 수지구)를 확장 이전하고, 같은 장소에 인증 중고차 죽전 전시장을 신규 개설했다.
1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분당 정자에서 수지 죽전으로 옮긴 이 서비스센터는 대지 면적이 9374㎡, 연 면적이 6,265㎡으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워크베이(작업대)는 46개로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가장 많다. AMG 전용 컨설팅 존도 있다. 200여종의 제품을 갖춘 액세서리·컬렉션 숍도 있다.
이상국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죽전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으로 기존 분당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용인과 경기 남서부 지역 고객도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인증 중고차 죽전 전시장이 함께 신규 들어서 방문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프리미엄 가치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죽전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기념, 오는 3월31일까지 타이어·액세서리·컬렉션을 20~3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휠 얼라인먼트 무상 점검 서비스(공임비 별도)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