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시장을 수출 회복의 승부처로 삼고 집중 공략하자.” 김재홍 코트라 사장이 “미국의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미국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무역관장회의에서 “라티노·아시안 등 다문화 소비자 공략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북미온라인 수출대전(서울, 상반기)와 라티노 아시아 벤더 초청, 한류상품 수출 상담회(8월, 라스베이거스), 가전 전문 유통망 1위 베스트바이 초청 소싱 상담회(9월, 시카고) 등을 열 계획이다. 이 외에도 8월에는 한류를 활용한 ‘한류페스티벌 연계 한류박람회’(로스앤젤레스) 등도 연다는 방침이다 . 김 사장은 “우리 기업과 현지 글로벌 기업 간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수출 비중을 늘려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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