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둘(2)이 하나(1)되는 날을 의미하는 오는 11월 21일에 서울과 부산, 인천 등 전국 10개 도시 21개 행사장에서 사랑의 국악공연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을 주제로 흥겨운 국악을 즐기면서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현장 기부행사의 모금액과 공연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이날 공연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악기와 소리, 춤으로 공연주제인 ‘사랑’을 풀어낸다. 춘향가 중 ‘사랑가’와 ‘쑥대머리’, 제주민요 ‘너영나영’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퓨전국악공연으로 국악의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공연기회가 적었던 젊은 국악인은 물론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판소리 떼창팀도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은 무대와 관람석이 가까운 소극장 위주로 진행되며 가족, 연인, 친구 등 커플이라면 누구라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1인 5000원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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