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오늘(2일) 모두 1천억 원이 투입되는 메르스 후속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410억 원을 들여 UN이 설립한 국제백신연구소에 메르스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됐던 응급실은 현재의 1.6배 크기로 확장하고, 11개의 음압격리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상주 의사도 레지던트가 아닌 각 분야 전문의가 진료를 맡게 됩니다.
입원실의 경우 등록된 방문객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고, 하루 면회객도 2명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송재훈 병원장은 "메르스 후속 대책을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먼저, 410억 원을 들여 UN이 설립한 국제백신연구소에 메르스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스 확산의 진원지가 됐던 응급실은 현재의 1.6배 크기로 확장하고, 11개의 음압격리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상주 의사도 레지던트가 아닌 각 분야 전문의가 진료를 맡게 됩니다.
입원실의 경우 등록된 방문객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고, 하루 면회객도 2명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송재훈 병원장은 "메르스 후속 대책을 성실히 수행해 환자의 안전과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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