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서비스 스타트업인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드라마 제작사인 클로버 이앤아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웹툰 10편을 하반기 웹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제작할 웹드라마는 시골마을 소년소녀들의 밴드만들기 프로젝트를 다룬 ‘8군 플레이 그라운드 쑈’, 미스테리액션물인 ‘커서’, 로맨스드라마 ‘그녀의 수족관’ 등 모두 10편의 웹툰이다. 모두 레진의 웹툰 서비스에서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이다.
웹드라마는 모두 사전 제작하며 레진코믹스 웹툰처럼 레진의 웹이나 앱을 통한 부분 유료 서비스, 국내 유료 동영상 사이트 내 유료 서비스, 해외 유통을 통한 판권 계약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레진은 앞서 레진사이트에서 인기를 모았던 웹툰 ‘먹는 존재’를 지난 5월 인기 개그맨 안영미 씨를 주인공으로 영상화 작업을 시작한 바 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