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결정을 하루 앞두고 재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주요 재계 총수와 임원들이 과테말라 현지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후원금 액수만 백억원대에 달합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평창 뒤에는 우리가 있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재계의 지원 활동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중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일 과테말라에 들어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평생 사업을 하면서 이번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건 처음입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박용성 회장도 동료 IOC 위원들을 상대로 평창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남미 딜러망을 활용해 조용히 득표전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역시 최재국 사장 등 20여명이 평창 유치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SK와 LG 임원들도 과테말라 현지에서 측면 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재계의 후원금도 평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두산이 3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국내 42개 공식 후원사를 중심으로 기탁된 후원금만 백억원대에 달합니다.
또 현대기아차는 대형세단 33대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전 만큼이나 재계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이 평창 유치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 재계 총수와 임원들이 과테말라 현지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후원금 액수만 백억원대에 달합니다.
보도에 차민아 기자입니다.
"평창 뒤에는 우리가 있다"
투표를 하루 앞두고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한 재계의 지원 활동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달 중순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일 과테말라에 들어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건희 / 삼성 회장
-"평생 사업을 하면서 이번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건 처음입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두산 박용성 회장도 동료 IOC 위원들을 상대로 평창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남미 딜러망을 활용해 조용히 득표전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역시 최재국 사장 등 20여명이 평창 유치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SK와 LG 임원들도 과테말라 현지에서 측면 지원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재계의 후원금도 평창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두산이 30억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국내 42개 공식 후원사를 중심으로 기탁된 후원금만 백억원대에 달합니다.
또 현대기아차는 대형세단 33대를 의전차량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전 만큼이나 재계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이 평창 유치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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