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AKG, 모바일 기기 최적화된 이어폰·헤드셋 출시

사운드 브랜드 JBL과 AKG에서 이어폰·헤드셋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KG의 Y-Series와 JBL의 E-Series, Reflect Series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돼 있을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감각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꼽히는 제품이다.
JBL의 신제품 E-Series는 캐주얼과 아웃도어 트렌드에 알맞은 이어폰과 헤드폰으로 중저음이 강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 중 E10은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통화가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러를 적용해 음악 감상과 통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이어폰이다. 8mm의 고성능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가 탑재돼 JBL만의 고급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1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가격은 3만원대.
JBL은 온-이어 헤드폰 E40BT, E50BT를 함께 출시했다. 특히 E-Series 헤드폰은 2014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가격은 12만원 대부터 24만원 대에 마련됐다.

테크데이타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출시된 JBL·AKG 신제품은 부담 없는 가격에 프로 수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크데이타 홈페이지(http://www.techdata.co.kr/main/index.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정인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