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10일 전사적 자원봉사활동인 '임팩트 데이(Impact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데이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을 위해 전세계 150여 개 딜로이트 회원사가 참여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딜로이트안진은 법인 내 공인회계사, 변호사, 컨설턴트를 포함해 총 700여 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참여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특성화 고교 학생 대상으로는 전문가 경제교육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딜로이트안진이 개발한 교재 '경제 윤리로 앞서가기' 중 1개 단원을 선택해 1시간 동안의 경제교육을 실시한 후 전문가 진로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했다. 함종호 딜로이트안진 총괄대표도 서울금융고를 직접 방문해 사회선배로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어촌계 마을에서는 갯벌 바지락어장 퇴적물 제거 등 자매결연 어촌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전교생과 함께하는 체육행사를 포함해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자연체험학습, 성인 중증 장애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학습, 대동세무고등학교 학생 대상 멘토링 활동 등도 펼쳐졌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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