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헤드폰을 연결해 조용하면서도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재현한 디지털피아노 'P-255'를 출시한다.
P-255는 헤드폰을 통해서 연주자만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수 있는 사일런트(Silent) 기능이 탑재돼 소음 걱정 없이 다세대 주택, 아파트, 기숙사 등 주거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으며 야마하의 그랜드피아노 CFⅢS의 소리를 원음 그대로 샘플링한 음원을 통해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를 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대 256개의 음이 동시에 발현 가능하며 24가지의 음색과 10가지 리듬이 내장됐다.
야마하 P-255에는 그레이드 해머(Graded Hammer)건반을 적용해 저음은 무겁고 고음으로 갈수록 가벼워지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터치감을 충실하게 구현했으며, 건반 표면은 인조상아로 마감 처리돼 손가락 미끄러짐 없이 장시간 편안하게 연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5와트(W) 출력의 스피커 2개를 사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USB단자에 스마트기기를 연결하여 음원 제작 및 공유, 연주 지원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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