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업협회(KOIMA)가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내 수입업체 24개사로 구성된 KOIMA 수입사절단을 중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수입업협회는 중국에 매년 수입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 첫 파견지로 중국 섬서성의 서안과 간쑤성의 난주를 차례로 방문해 교역확대방안 및 균형무역, 기업간(B2B) 구매상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장을 비롯해 야오 차오잉 중국 섬서성 상무청 청장, 왕 꾸어롱 부청장, 전재원 주시안 총영사, 리롱찬 간쑤성 부성장 등 한중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균형무역을 통한 무역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섬서성 상무청 및 간쑤성 상무청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일대일 B2B 수입상담회, 미디어 인터뷰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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