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블랙'으로 단장한 삼성전자의 스마트오븐이 새로 나왔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만의 타임리스 프리미엄 디자인을 구현한 2014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블랙' 본체에 반짝이는 '블랙 크리스탈 글로스'를 손잡이에 적용하고, 신비로운 '아이스 블루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구현했다.
조리실에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항균세라믹을 적용해 화덕이나 뚝배기에 넣고 조리한 것처럼 식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여 음식 본연의 깊은 맛을 잘 살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60가지의 메뉴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온도와 시간을 설정해 주는 '원터치 자동조리' 기능을 갖춰 가정에서 자주 해먹는 찜, 구이, 반찬, 일품요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재료 자체의 성분만을 이용해 기름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한 '웰빙튀김',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 '발효', 말린 사과를 만들어 주는 '건조' 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세라믹 조리실은 독일의 저명한 항균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으로부터 항균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섭씨 800도에서 구워 내어 도자기처럼 긁힘에 강해 내부 변질이 없고 표면이 매끄러워 청소가 쉽다.
송명주 삼성전자 상무는 "2014년형 삼성 스마트 오븐은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주부를 위해 건강한 조리 기법에 시크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용량은 28ℓ, 가격은 35만원이다.
[이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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