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철도파업이 오늘로 22일째를 맞았습니다.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노조원들의 복귀가 늘고 있는 모습인데요.
먼저 서울 코레일 본사를 연결합니다.
신동규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지난밤에도 파업 복귀자가 일부 늘었습니다.
정부의 줄기찬 강경 대응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을 거라는 분석인데요.
오늘 아침 8시를 기준으로 밤사이 151명이 더 복귀함에 따라 전체 복귀자는 2,471명으로 늘었습니다.
복귀율은 28.1%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사는 밤사이 한 명 늘어난 129명이 복귀해 5%에 근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관사 복귀율이 저조하자 사측은 기관사 147명을 새로 뽑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퇴직자는 일주일, 나머지는 보름간 교육을 받고 부기관사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또 신규 채용된 열차승무원 20명이 오늘부터 현장에 투입됐고, 50명이 더 채용돼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6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던 열차 운행률은 지난주와 비슷한 70%대로 유지됩니다.
KTX 운행률은 74%,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0% 정도 운행되고 수도권 전동열차도 85% 넘게 운행됩니다.
차량정비 인력도 20.6%의 저조한 복귀율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외주업체에 차량 정비업무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열차표 예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레일은 일단 필수유지수준만 예매를 받고, 노조원 복귀현황을 살펴 열차표를 차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철도파업이 오늘로 22일째를 맞았습니다.
파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노조원들의 복귀가 늘고 있는 모습인데요.
먼저 서울 코레일 본사를 연결합니다.
신동규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지난밤에도 파업 복귀자가 일부 늘었습니다.
정부의 줄기찬 강경 대응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을 거라는 분석인데요.
오늘 아침 8시를 기준으로 밤사이 151명이 더 복귀함에 따라 전체 복귀자는 2,471명으로 늘었습니다.
복귀율은 28.1%를 기록했습니다.
기관사는 밤사이 한 명 늘어난 129명이 복귀해 5%에 근접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관사 복귀율이 저조하자 사측은 기관사 147명을 새로 뽑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퇴직자는 일주일, 나머지는 보름간 교육을 받고 부기관사로 현장에 투입됩니다.
또 신규 채용된 열차승무원 20명이 오늘부터 현장에 투입됐고, 50명이 더 채용돼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60%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던 열차 운행률은 지난주와 비슷한 70%대로 유지됩니다.
KTX 운행률은 74%,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60% 정도 운행되고 수도권 전동열차도 85% 넘게 운행됩니다.
차량정비 인력도 20.6%의 저조한 복귀율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외주업체에 차량 정비업무를 맡기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열차표 예매는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레일은 일단 필수유지수준만 예매를 받고, 노조원 복귀현황을 살펴 열차표를 차츰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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