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사업본부, 공장, 사업소 등 총 39개 사업장에서 인근 장애인 및 복지단체, 소외 가구 등 100여곳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은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김장 나눔, 급식 도우미 및 환경 미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레크리에이션과 주니어공학교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자 4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울내의와 각종 생필품을 전달한다. 올해는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에서 특수 제작한 맞춤 휠체어도 구입해 에벤에셀의 집, 수원 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 지체장애인 협회 등 3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임성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