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열차 사고로 80명이 숨지는 등 세계 곳곳에서 열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내년 3월부터 철도운영기관에 대한 안전감독을 상시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철도안전강화대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 2월 광명역 KTX 탈선 사고 이후 철도안전강화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고장률이 낮아지고 안전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올해 1∼7월 KTX 고장률은 지난 2011년보다 57% 줄었습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최근 잇따라 제기된 각종 철도 부품 부실 의혹과 관련해 다음달 초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안보람/ggarggar@mbn.co.kr]
국토교통부는 오늘(3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철도안전강화대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2011년 2월 광명역 KTX 탈선 사고 이후 철도안전강화대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고장률이 낮아지고 안전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올해 1∼7월 KTX 고장률은 지난 2011년보다 57% 줄었습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최근 잇따라 제기된 각종 철도 부품 부실 의혹과 관련해 다음달 초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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