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값싼 중국산 쌀을 '포대갈이' 수법으로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 혐의로 40대 유통업자 박모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쌀과 묵은쌀을 5대 5 비율로 섞어 국내산 쌀로 둔갑시킨 20킬로그램들이 5만여포대 1천여 톤, 시가 20억원 상당을 포천의 한 창고에서 농협 쌀로 재포장한 뒤 수도권 양곡도매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킬로그램들이 포대당 3만1천원에 사들인 중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4만원에 판매, 2억2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박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쌀과 묵은쌀을 5대 5 비율로 섞어 국내산 쌀로 둔갑시킨 20킬로그램들이 5만여포대 1천여 톤, 시가 20억원 상당을 포천의 한 창고에서 농협 쌀로 재포장한 뒤 수도권 양곡도매상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킬로그램들이 포대당 3만1천원에 사들인 중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4만원에 판매, 2억2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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